d1, d2, d3 야외조각광장

HOME > DTC아트센터 > d1, d2, d3 야외조각광장
제 목 (과거전시)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
작성자 관리자






2017 dtc갤러리 기획전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 展

○ 전시명 :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전
○ 전시기간 : 2017년 8월 8일(화) ~ 2017년 9월 24일(일)
○ 전시장소 : 대전복합터미널 內 DTC 아트센터 d1 (2층 동관-서관 연결통로)
○ 참여작가 : 김 환, 박혜지, 심효주, 유예진, 임규보, 한영국, 류소리, 석민주, 양승원, 이성현, 임재욱


금번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 전시는 대전지역 미술대학을 기반으로 한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성과 활동과정을 홍보하며, 금번 전시를 계기로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작가들이 상호 소통하는 점진적 발전모색의 장을 마련하
고자 하였습니다. 대전지역 청년작가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이자 예술의 실험정신이 존중받는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세계가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노트>
김환  Kim, Hwan
나의 작업은 주로 대상을 관찰하고 기억하는 과정을 거쳐 이미지화 된다. 대상은 하늘 및 풍경이 주를 이루며 나의 신체적 경험에서 비롯된다. 죽음이라는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인간 내면의 공허함일 수도 선천적인 환경을 뛰어넘기 위해 이데아를 꿈꾸는 형태일 수도 있다.

류소리  Ryu, So ri
분주하게 움직이는 갤러리, 나는 작가로서 갤러리의 모습은 ‘소비’적 특성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그런 갤러리 모습을 낯선 적막한 자연 속으로 들여보내 내가 느낀 의문을 순수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물에 비친 붉은 갤러리의 모습은 내가 느낀 ‘소비’적 갤러리의 모습이다.

박혜지 Park, Hye ji
나에게 산수는 경계를 알 수 없는 무제한의 공간이다. 텅 빈 화면 위로 작은 잎이 하나씩 하나씩 쌓이면서 점진적으로 그 형체를 드러내며 산수가 되고, 그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도자기와 중첩되기 시작한다. 내 그림 속 나뭇잎들은 도자기라는 형상을 통해 자연에 대한 정적임과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한다.

석민주  Seok, Min ju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은 사라지고, 어쩔 수 없이 감정을 숨기며 상대방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는 우리가 나는 광대 같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 과연 당연한 것 일까? 그림 속의 광대는 결국 그렇게 자신을 잃어버려서 거울 속에 비춰지지 않는다.

심효주 Sim, Hyo Joo
사람들은 위로받기 위해 자연을 찾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저마다 자신의 안식처, 즉 편히 쉴 수 있고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곳에 머무르려 한다. 그것은 구체적인 장소일 수도 있고, 추억이나 기억일 수도 있으며, 어떤 분위기나 작은 사물일 수도 있다.

양승원  Yang, Seung won
작품에서 등장하는 조각들은 작가자신의 불안한 감정이 극대화 되었을 때 강박적으로 조각을 쪼개어 나간 결과물이다. 내가 부여한 조각의 의미는 '나'라는 자아의 울타리 밖의 불안과 상처를 표현하고 있지만 동시에 그 안에서 조화, 조율, 회복의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유예진  Yoo, Yea jin
많은 사람들은 사회의 치열한 경쟁관계 속에 생존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여유도 없이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며 일상적 삶에 권태를 느낀다. 실현될 수 없을 것만 같은 꿈같은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관람자로 하여금 각자의 감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고 싶다.

이성현  Lee, Sung hyun
개인적인 경험에서부터 시작되어 인물과 인물이 빠져버린 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익숙하지만 낯선 분위기를 통하여 나타내고자 한다.

임규보  Lim, Gyu bo
내가 바라보는 대상들은 시력과 색각이상(색약) 때문에 형태가 불분명하고 희미하게 보이며 여러 색들이 조합되어있는 대상을 남들과 다르게 보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두 가지, 세 가지 색이나 수많은 색들의 점과 선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의 이미지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색과 이미지가 변형되거나 점점 사라지게 된다.

임재욱  Lim, Jae uk
자기이야기 PART 1은 작가본인이 느끼는 주변인들에 얘기로서 소중한 사람들의 모습과 닮은 백자 안에 작가 본인이 주변인에게 바라는 모습을 민속적인 문양이나 무속신앙에서 나타나는 문양들을 백자 안에 담으며 그 사람의 기원과 소망을 같이 담아 보려하고 있다.

한영국  Han, Young guk
검은 바탕위에 색이 쌓이며 나타나는 형상은, 사람으로서 의인화되어 표현된다. 형상은 본인이 경험한 일상적인 관계 맺음에서 기억하는 경험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관계>는 서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우리가 ‘인간다움’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 전시 둘러보기 >> CLICK

● '대전청년작가연합전 Q' 리플렛 자세히보기 >> CLICK




이전글
(과거전시) 텍스트의 즐거움
다음글
(과거전시) dYap2
TODAY : 955
TOTAL :  899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