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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전시19_ 관념의모험 (과거전시)
작성자 관리자








2017 dtc갤러리 봄기획전 <관념의 모험 : 세상을 바라보다> 展

○ 전시명 : <관념의 모험 : 세상을 바라보다>전
○ 기간 : 2017년 3월 10일(금) ~ 2017년 5월 7일(일)
○ 전시장소 : 대전복합터미널 內 dtc갤러리 (2층 동관-서관 연결통로)
○ 참여작가 : 임진성, 윤세열



올해의 dtc갤러리 봄 기획 “관념의 모험 : 세상을 바라보다” 전시는 현대 한국 예술계의 관념성을 주제로 그 변화상과 시대적 의미를 고찰하는 연례기획전시이다. 한국 예술관의 전통적 가치규범 중 한 요소인 관념성을 고정불변의 절대적 관념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보는, 그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의제들의 총화로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곧 예술적 가치관의 저변에 깔려 있는 순수성과 객관성이라는 공상적 가치관을 벗어나서 예술사회학적인 인식의 전환을 시도하고, 우리사회의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상적으로 호흡하고 있는 사상적 형식이나 관념들을 재성찰해보자는 의미이다. 그리하여 전통적 관념성을 준거로 현대의 미술을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 관념성과 현대적 관념성 사이 혹은 경계지점들의 변화상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가에 더 주목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양한 변곡점들을 찾아내고 그 발생의 연원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그 과정에 대한 이해에 있어 새로운 시각과 태도를 요구한다. 분명, 이러한 방식은 오래된 습관을 바꿔야하는 까다로운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현재적인 것을 현재적인 것 그대로, 날것을 날것 그대로 읽고 이해하려는 보다 확장된 인식과 자세를 요구한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와 함께 형성되는 새로운 관념을 살펴보는 일은 곧 우리사회의 수많은 유기적 관계망들을 통찰한다는 것이고, 그곳에서 결집되는 여러 열매들은 곧 우리사회의 다양한 관점과 인식을 대변하는 것이 된다. 그 열매들은 다시 싹을 틔우며 기존의 관념의 껍질들을 깨고 관념의 모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변화는 모험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으며 그 시대의 관념은 변화하려는 의지에서 창출되는 것이다.

금번 “관념의 모험” 전시에 초대된 윤세열, 임진성 작가는 전통적 수묵산수화의 관념적∙사변적 형식을 벗어나 현대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현대적 산수화를 창출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회화적 어법에 담긴 시대정신과 시대적 사유를 고찰하고 현대사회의 다층적 구조와 그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속 깊은 내면을 성찰하고자 한다.

(황찬연_dtc갤러리 수석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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