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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dYap 2018 전시오픈
시 간 2018-10-15












dYap 2018 (dtc Young artist project 2018)
· 전시명 : <dYap 2018> 
· 전시기간 : 2018. 10. 15(월) - 2018. 12. 2(일)
· 전시장소 : 대전복합터미널 dtc 갤러리 d1(2층 동·서관 연결브릿지)
· 참여작가 : 양승원, 유예진
· 주최/기획 : 대전복합터미널(주)
· 관람시간 : 상시전시 / 무료 관람
· 제 3회 (재)이구열장학재단 문화예술인지원사업



About Exhibition

대전복합터미널과 재단법인 이구열장학재단은 대전미술계의 신진작가발굴 및 육성을 위한 중장기 후원사업으로 2015년 11월 제 1회 “dYap (dtc Young artist project)”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제3회 청년작가 지원전시를 갖는다. 올해로 6명의 창발적 가능성을 지닌 신진작가를 지원·육성하고 있다.

선발된 신진작가들은 대전지역소재 미술대학원생으로, 각 대학 지도교수, 큐레이터, 평론가의 추천을 통해 1차 선발하고, 2차 전문인 심층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주요한 심의요건으로 1. 예술인으로서 훌륭한 인성과 덕성을 갖출 수 있는 기본소양, 2. 유행현상을 추종하지 않고 독창적 작품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매진하려는 의지, 3. 작품세계의 진정성과 작품 표현력이 높이 평가된 신진작가다.

선발된 신진작가 유예진, 양승원은 지난 1년여 동안 책임 큐레이터와 작품활동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논의, 실험하며 그 결과물을 금번 "dtc Young artist project 2018"를 통해 발표한다.

작가 유예진은 일상의 풍경에서 느끼는 익숙함과 단조로움, 무미건조한 상황을 역전시키는 독특한 상상력을 화면에 덧붙인다. 밤늦은 야근으로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큰 기지개를 피며 빌딩 밖을 잠시 바라보는 시선은 곧바로 드넓은 초원으로 안내된다거나, 퇴근길에 빠른 속도로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철 창 밖 풍경이 마법처럼 놀이공원의 풍경으로 변환된다. 지친 일상에 상큼한 쉼표를 선사하는 작가의 기묘한 상상적 공간이 실재로 이뤄질 것만 같지 않은가?

작가 양승원은 자연 풍경과 그 풍경을 이루는 수많은 에너지들의 활기찬 생명성을 표현한다. 자연을 이루는 복잡한 구조들을 간단명료한 선과 면, 색점들 또는 격렬하거나 잔잔한 붓질 등을 통해 자신의 신체와 직간접적으로 교감하고 있는 그 자연-세계의 천변만화의 현상을 캔버스에 담는다. 자연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표현하기보다 자연과 교감하고 있는 신체의 다양한 감각과 대상에 대한 고정된 형상을 벗어나 리드미컬한 율동성과 생동감에 주목할 만하다.

재단법인 이구열장학재단과 대전복합터미널 "dtc갤러리"는 대전미술의 발전과 신진작가들의 지속적 창작활동을 위한 중장기 "dYap" 후원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작은 성원을 더해왔다. 향후, 지역적 범위를 전국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장르별·작가군별 공모방식을 추진하여 보다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예술가들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황찬연_dtc갤러리 책임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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